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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.국립중앙박물관
지난 12일 오후4시 경복궁내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전 개관식장.이수성(李壽成)국무총리는“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줘야 할 문화유산을 훌륭히 보존.연구.교육하는 민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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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구총독부 청사 칠거」이렇게 본다
문민정부가 민족자존심을 살리는 일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. 마침 그런 문제도 생각하였음인지과거 일제시대 총독부청사였던 국립중앙박물관 건물을 철거하는문제를 검토해보라는 김영삼대통령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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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.古宮 살리기
경복궁을 비롯해 창덕궁.창경궁.덕수궁.종묘등 5개 고궁은 6백년 서울 역사의 대표적 상징물이다.소중한 문화재로서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더욱 중요하다.개발논리속에서 안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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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주택조합 존폐여부」이렇게 본다
박지영(부산시 사하구 괴정 3동) 현행 주택조합제도는 원래 무주택자들이 힘을 합쳐 내 집을 마련한다는 좋은 취지에서 출발했으므로 일부 제도상·운용상의 문제점과 부작용에도 불구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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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거
일제는 1916년 경복궁의 남향 정면을 가로막는 자리에 조선총독부 건물을 지어 왕조의 맥을 끊고 민족정기를 말살하려 했다. 역대 정권이 비록 재정상 어려움이 있었다 하더라도 치욕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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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'광화' 뜻 그대로 복원을
"우리의 역사와 문화유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사회 전체로 퍼지기를 기대합니다." 4일 오후 2시 경복궁 흥례문 앞마당. 오세훈 서울시장이 감격스럽게 말을 꺼냈다. '광화문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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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화문 木造로 다시 짓는다-문체부,천7백억 투입
정부는 광복 50주년을 맞아 옛 조선총독부건물의 철거와 함께현재 콘크리트로 된 광화문을 헐어 원형대로 목조로 새로 짓고 지금 남아있는 전각(殿閣) 36채 외에 추가로 48채를 복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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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노트] 광화문, 복원보다 보존 고민해야
보존인가 복원인가. 문화재청의 ‘경복궁 광화문 및 기타 권역 복원 정비사업’이 봉착한 난제다. 태조 4년(1395) 광화문 창건 당시의 흔적(사진)이 발굴되면서부터다. 장한 발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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舊조선총독부건물 첨탑 철거-日帝잔재 70년상징 헐었다
마침내 舊조선총독부 건물에「칼날」이 박혔다. 광복 50주년을 여드레 앞둔 7일 오전 10시. 경복궁 근정전을 가로막고 선 舊조선총독부건물(현 국립중앙박물관)의 길이 8.5,직경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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舊총독부건물 철거-찬성論(鄭昌烈 한양대교수.사학)
금년 8월15일은 우리나라가 일제(日帝)의 사슬에서 해방된지50주년이 되는 날이다.정부는 일제의 총독부건물인 현재의 국립중앙박물관 건물을 철거키로 결정,이날을 기해 이 건물의 중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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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는 어떤 건축물일까?
서울 세종로에서 북악산을 바라보면 경복궁 왼편 위쪽으로 권위적인 모습의 푸른 팔작지붕이 눈에 들어온다. 북악산 기슭에 자리 잡은 청와대 본관 건물이다. 경복궁을 내리누르는 듯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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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폄하는 열등감의 다른 얼굴
주먹다짐이든 논쟁이든 싸움구경은 일단 재밌다. 더욱이 이 '싸움' 이 건강한 결론 도출을 위한 잠정적인 의견대립이라면 얼마든지 환영할 만한 일인데, 또 하나의 흥미로운 싸움구경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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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회화사 집대성한 안휘준 교수
사람들은 흔히 우리 전통문화를 얘기하지만 구체적인 설명 내지 규명작업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사실 드물다. 이런 면에서 서울대 안휘준(安輝濬.60.고고미술사학)교수는 한국미술사가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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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동길 “조선총독부 그대로 뒀으면 민족정기 앙양됐을 것”
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지난 1994년 김영삼 정권 당시 철거된 옛 조선총독부 건물을 언급하면서 “철거는 이치에 어긋난 일”이라고 주장했다. 김 교수는 23일 자신의 홈페이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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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부터 경복궁서 광복50돌 기념 "민속종합예술제"
광복50주년을 기리는 민속종합예술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서울 경복궁 민속박물관에서 열린다. 옛 조선총독부건물철거및 경복궁복원의 경축도 겸하는 이번 종합예술제는 1868년 흥선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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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제에 의한 민족정기 유린의 현장 고양 서삼릉 내 '태실'…15일 광복절 오전 11시 임시개방
민족 정기가 유린된 아픈 과거가 생생하게 살아 있는 서삼릉 태실 집장지. 조선 역대 임금의 태실비 22위와 왕자, 공주의 태실비 32위가 양쪽으로 늘어서 있다. [사진 서삼릉태실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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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 국세청 남대문별관 부지, 시민 공원으로 개방된다
성공회교회 앞에 국세청 남대문 별관이 있을 때(왼쪽)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이 들어선 현재의 모습. [서울시 제공] 서울도시건축전시관(옛 국세청 남대문 별관) 옥상에 시민 공원이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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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제가 약탈·파괴한 문화재, 그 수난의 기록
조선총독부 학무국 고적조사과 촉탁이었던 고이즈미 아키오가 1926년 경주 서봉총 발굴 중 드러난 금관을 촬영한 자료(위). 1918년 경기 이천향교 인근 폐사지에서 일본으로 반출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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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어서도 잊을 수 없던 광복의 꿈 … 미리 보는 광복 70주년
올 해는 우리나라가 일본 제국주의로 부터 나라를 되찾은 지 70주년이 되는 해다. 한국관광공사는 '미리 보는 광복 70주년' 이라는 주제로 2015년 6월 가볼 만한 곳 7을 선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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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독관저였던 靑 구 본관 모형 논란에...與 "복원 아닌 미니어처"
국민의힘은 2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옛 조선총독 관저로 쓰인 청와대 구 본관의 모형 제작을 추진하는 것에 대한 논란에 "오해에서 비롯된 비판은 자제해달라"고 밝혔다. 19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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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문화원 건물 보존 논란
부산시가 중구 대청동 옛 미문화원 건물을 보수해 '부산근대역사관' 으로 활용하려 하자 중구 구민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. 중구 구민 1천여 명은 4일 오후 3시 시청광장에서 집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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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(256) 대학 캠퍼스 안의 역사적 건물
새 학기를 맞은 대학가가 새내기들로 수놓아지는 때입니다. 청춘의 향기로만 가득한 것 같은 대학 캠퍼스, 그 안에 역사가 숨쉬는 걸 아시는지요? 짧게는 60년 전, 길게는 400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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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백인제 가옥에 과거사 굴레 씌우지 말라
서울시는 서울시 민속자료 제22호로 등록돼 있는 종로구 가회동의 ‘백인제 가옥’으로 내년 3월까지 시장 공관을 옮기기로 했다. 현재의 종로구 혜화동 공관이 좁고 낡은 데다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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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청와대 대문 일본식 비판에…" 괴소문 충격
청와대 시화문(청와대 경호처 방문자 전용 출입구)①과 일제강점기 때 서울 남산에 있던 옛 조선통감부 정문②의 모습. 두 곳 모두 문을 세운 뒤 양 옆에 석등을 배치했다. 일제강점